"거대한 핑크색 성기" 일본에서 열린 남근 축제 (영상)

2017-03-14 13:50

add remove print link

Japanese fertility festivalThey came from all over

Japanese fertility festival

They came from all over the country to touch penises

Daily Mail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페이스북, 데일리 메일

일본에서 열린 '남근 축제' 현장 영상이 화제다.

14일 데일리메일은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남근 축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거대한 남자 성기 모양의 조형물을 어깨에 메고 행진하는 축제 참가자들이 담겼다. 분홍색부터 까만색까지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성기 조형물들이 거리에 등장했다.

매체는 "매년 새로운 성기 조형물이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교대로 이 조형물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성기 조형물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축제 참가자들이 색색의 성기 모양 사탕을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 속 축제는 매년 4월쯤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열리는 '가나마라 축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는 다산과 성병 예방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14일 오후 기준 조회수 50만 회, 좋아요 6500명, 공유 3400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는 일본의 또 다른 성기 축제인 '호다레 축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일본 니가타 현에서 매년 3월경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거대한 남자 성기 조형물 위에 결혼한 지 1년 미만의 새색시들을 태워 행진한다. 가나마라 축제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큰 전통 축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유튜브, Ruptly TV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