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시집살이 전혀 없다. 오히려 외조 받아"

2017-03-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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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는 비·김태희 부부 / 뉴스1 배우 김태희 씨

지난 1월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는 비·김태희 부부 / 뉴스1

배우 김태희 씨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촬영 현장에서 스포츠서울 남혜연 기자는 김태희 씨와의 단독 인터뷰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 기자는 김 씨에게 임신 여부와 신혼 생활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밝혔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기자에 따르면 김 씨는 "(임신) 절대 아니다.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신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 씨는 현재 가수 비와 비의 아버지, 비의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시아버지, 시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그는 "시집살이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돼지고기 찜을 요리하는 등 평범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고, 오히려 비의 외조를 받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내용은 15일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 방송된다.

'용감한 기자들'은 기자들만 아는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사회부, 연예부, 스포츠부 등 다양한 부서 기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김태희 씨와 가수 비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나 그 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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