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억대 저작권료' 받는 악동뮤지션 이찬혁 (영상)

2017-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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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라디오스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 군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이찬혁 군

이하 MBC '라디오스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 군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찬혁 군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친동생이자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 양과 함께 출연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이날 MC들은 이찬혁 군에게 "데뷔한지 4년이 됐는데 벌써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가 7곡 정도 된다고 하더라. 아직 미발표 된 곡은 100곡 이상이라던데. 저작권료가 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혁 군이 긍정하는 태도로 부끄러워하자 이수현 양이 "꽤 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양희경 씨가 "그럼 YG가 가져가나"라고 묻자 MC들은 "저작권료는 본인이 가져간다"고 답했다.

"오빠가 용돈 주느냐"는 양희경 씨 질문에 이수현 양은 "용돈 안 준다"고 말했다. 이찬혁 군은 "저도 용돈을 받는 입장이라서 그렇다"며 웃었다.

"1년에 저작권료가 어느정도 들어오냐. 1억 정도 들어오냐"고 MC들이 재차 묻자 윤종신 씨는 "1년에 억단위는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눈치를 보며 "그 정도..."라고 했다.

양희은 씨는 "그런 지저분한 이야기 좀 그만해. 여기까지 와서 돈돈 그래. 요즘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인데"라며 웃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4년 1집 앨범 'PLAY'를 발표했다. 이찬혁 군이 대부분의 곡을 작곡한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