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설렘 가득한 '짝사랑 로맨스 명작' 12선
2017-03-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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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보면 딱 좋을 설렘 가득한, 짝사랑 로맨스 명작 12선
봄이 오고 있고, 새학기도 시작이 됐어요. <김종욱 찾기>, <초속 5센티미터> 등 싱숭생숭해진 마음을 더 싱숭생숭하게 만들 영화들을 모아봤어요. 짝사랑을 다룬 로맨스 명작 12선! 고구마 전개라고 욕하지 마세요!
아래 영화들은 모두 왓챠플레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는 사실!
▶︎ <짝사랑 로맨스 명작 12선> 보러가기 ◀︎
로지와 알렉스는 미국 보스턴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숨긴 채 각자 다른 파트너와 간 졸업파티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20초의 용기가 없었던 두 남녀가 20년에 가깝게 썸타는 이야기” by 정*진 님
2. 건축학개론 (2012)
건축가 승민 앞에 불쑥 대학 동창 서연이 나타나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집을 완성해가며,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15년 전 그때 두 사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아름다운 글귀처럼 너를 읽다 종이에 손을 베였다.” by 김*태 님
3. 모모세, 여기를 봐 (2014)
모교에서 강의를 제의받고 15년 만에 고향을 찾은 소설가 노보루. 그는 학창시절, 선배 미야자키를 만나러 간 도서관에서 모모세를 처음 만났던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일본영화 특유의 긴 호흡속에서 겹겹이 살아숨쉬는 섬세한 감성의 결” by 꽃** 재하 님
4. 김종욱 찾기 (2010)
융통성 없는 한기준은 고지식함에 결국 회사에서 잘리게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첫사랑 찾기'라는 사업을 시작하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지우와 함께 김종욱 찾기를 돕는다.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단점인 억지웃음, 억지감동, 억지전개가 없어서 정말 좋은 부드러운 영화.” by 메*리 님
5. 초속 5센티미터 (2007)
초등학교 친구였던 타카키와 아카리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을 거쳐 직장인이 되면서 서로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극복해 간다.
“엔딩의 여운은 역대급이다” by sg62** 님
6.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열 일곱 커징텅과 그의 친구들은 션자이를 좋아한다. 소심한 커징텅과 달리 친구들은 션자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하고, 커징텅의 고백에 션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솔직히 슬픈 장면은 없는데 울컥했다” by 왓*녀 님
7.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르고, 둘은 친구가 된다.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 by 양* 님
8. 우리도 사랑일까 (2011)
결혼 5년차인 마고는 남편 루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던 중, 일로 떠난 여행길에서 대니얼을 만난다. 대니얼이 앞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된 마고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인생은 당신에게 몇 번의 왈츠를 권할 것이다. 그 내민 손을 붙잡을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 by da** 님
9. 4월 이야기 (1998)
대학 진학을 위해 도쿄로 향한 우즈키는 비현실적인 낚시 동아리에 들어가는 등 대학생활의 희노애락을 겪으며, 원래 목적인 동네 서점 청년에게 접근한다.
“우리가 가장 좋았던 시절은 이 영화의 런닝타임처럼 짧다!” by 최*호 님
10. 우리, 사랑일까요? (2005)
7년동안 관계는 이어지지만, 타이밍은 좋지 않았던 올리버와 에밀리는 세월이 지나고서야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사랑과 흡사한 그 무엇일지도 모른다고 깨닫게 된다.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엇갈림에도 변하거나 지치지 않을, 상대를 향한 마음.” by 이*석 님
11. 왓 이프 (2013)
월레스는 파티에서 만난 샨트리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에게는 5년을 만난 애인이 있다. 샨트리는 그에게 친구로 지낼 것을 제안하고, 어느덧 서로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간다.
“해리 포터가 아닌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사랑에 빠지게 해 준 영화” by 예* 님
그리고 짝사랑 영화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한국 로맨스의 최고봉 <클래식>을 소개 안할 수 없겠죠?
12. 클래식 (2003)
지혜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을 좋아한다. 지혜의 대필 편지로 상민과 수경은 맺어지고, 엄마의 비밀 상자에서 지혜는 자신과 닮은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알게 된다.
“연기, 캐스팅, 스토리텔링, 영상, OST까지 최고의 한국 멜로, 그 중심엔 리즈의 손예진” by 이*찬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