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이야?" SNS서 갑론을박 일었던 악동뮤지션 남매 일화

2017-03-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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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일화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

악동뮤지션 일화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18) 양이 전한 에피소드다.

이날 이수현 양은 "오빠가 자꾸 남자친구가 생겼는지 감시한다"면서 "홧김에 남친이 생겼다고 거짓말했다가 2시간 동안 설교를 들었다"고 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외에도 이수현 양은 "제가 치마를 입으면 너무 짧다고 지적한다"고 했다. 이찬혁(21) 씨는 "동생을 걱정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해당 내용에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서로 프라이버시가 있는 건데", "다른 남자들이 (짧은 치마를) 보는 건데 왜 여자가 조심해야 하냐"고 비판했다. 찬혁 군을 '한남'이라고 부르면서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는 달리 "오빠로서 할 수 있는 말 아니냐", "그냥 걱정되니까 한 말"이라고 반박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찬혁 군과 이수현 양은 친남매 사이다. 과거 방송에 함께 출연해 티격태격한 분위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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