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꽁냥꽁냥' 애정행각하는 김태희♥비 부부

2017-03-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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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서로 마주 보세요. 비: 눈이 부셔서 못 보겠다 김태희: (조용

사진가: 서로 마주 보세요.

비: 눈이 부셔서 못 보겠다 > <

김태희: (조용하게 미소 지음) ^^

커플 화보 촬영 현장에서 가수 비와 김태희 씨가 나눈 대화 일부다. 20일 패션지 하퍼스바자가 공개한 내용을 약간 각색했지만 내용은 같다.

이날 정지훈 씨는 하퍼스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각자 하는 촬영에는 익숙한데 오늘은 같이 하는 거니까, 여러모로 신선하고 슬쩍 설레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대화가 끊이지 않는 편이다. 김태희 씨는 "저는 표현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인데, 제가 속마음을 얘기할 때까지 계속해서 이런저런 말로 리드해주는 남편 덕에 저도 말이 많이 늘었다. 그 덕분에 대화가 잘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실없는 농담을 던지다 웃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함께 결정해야 하는 문제에서 서로 의견이 다를 때는 상대를 존중하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하면서 대화해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하퍼스바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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