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고양이 뿌메 복막염으로 세상 떠나"

2017-03-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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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고양이 뿌메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

'꽃미남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고양이 뿌메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고양이 뿌메의 주인인 BJ 갓보기(본명 김정현)는 인스타그램으로 "뿌메가 떠났습니다. 뿌메가 그곳에선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뿌메는 마지막까지 예쁜 모습으로 갔어요 천국에서는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사랑하는 뿌메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천국에서는 꼭 행복하렴..

갓보기(@godboki)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날 갓보기에 따르면 뿌메가 토를 하고 비명을 지르는 이상 증상을 보여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복막염으로 알려졌다. 복막염은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뿌메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꽃미남 고양이' '김태희 냥이'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고양이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뿌메 사진을 이용한 이모티콘도 출시됐었다.

꽃미남 고양이.jpg(펌) : MLBPARK
디시인사이드 캡처

갓보기는 게임 생중계 방송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하스스톤 플레이어다.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뿌메 영상과 사진을 올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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