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동 중독일까?" 5분만에 푸는 '자가 진단 테스트'

2017-03-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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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이하 Shutterstock "아...나 너무 많이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이하 Shutterstock

"아...나 너무 많이 보는 것 같은데... 혹시 중독일까?"

혈기왕성한 10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람에게 포르노(이른바 야동)는 끊을 수 없는 고리와도 같다. 성적 요구를 이기지 못하고 포르노 사이트를 틀었다가 자괴감이 들기 수십 번, 많은 이들은 "내가 너무 많이 보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 씩 포르노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는 사람, 야동 생각이 머리에 계속 맴도는 사람, 야동이 일상 생활에 지장까지 주는 사람...과연 어떤 사람이 '야동 중독'일까?

영국 매체 미러는 '야동 중독'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를 16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총 1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은 이 테스트는 헝가리의 한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테스트로 알려졌다.

각 문항을 읽고 본인에게 해당하는 점수를 고른 후, 합산하면 된다.

* 1점: 절대 그렇지 않다, 2점: 거의 그렇지 않다, 3점: 어쩌다 한 번 그렇다, 4점: 그런 편이다, 5점: 자주 그렇다, 6점: 매우 자주 그렇다, 7점: 항상 그렇다

1. 야동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다.

2.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야동을 본 적이 있다.

3. 야동이 내 실제 성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4. 만족을 위해 야동을 더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야동 시청 횟수를 줄이려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6. 야동 보다가 방해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7. 야동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 지 상상한 적이 있다.

8. 안 좋은 기분을 풀기 위해 야동을 본 적이 있다.

9. 야동을 본 후, 내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지 못한 적이 있다. (회사, 학업 등)

10. 내 만족을 위해 더 많은 야동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야동을 안 보는 것은 아주 잠시 동안만 할 수 있는 일이다.

12. 야동을 안보면 심기가 불편해진다.

13. 야동 볼 시간을 정해 놓는 편이다.

14. 야동을 보면서 긴장을 푼 적이 있다.

15. 야동을 보느라 다른 여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있다.

16. 점점 더 과격한(?) 야동을 찾아보게 된다. 전에 봤던 야동이 점점 시들해진다.

17. 야동을 끊으려다가 금방 실패한다.

18. 야동을 오래 안보면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

연구진에 따르면 합산 점수가 76점 이상이면 '야동 중독'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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