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과 350m 거리' 법정 출석한 최순실 (사진 5장)

2017-03-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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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국정농단' 사건 주범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하 뉴스1

'국정농단' 사건 주범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 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1일 오후 최순실 씨는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까만색 안경에 하얀색 마스크를 쓴 최순실 씨는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자세로 법정으로 향했다.

최순실 씨가 입장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불과 350m 거리에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늦은 시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는 최순실 씨 외에도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도 참석했다.

법원에 출석한 최순실 씨 사진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