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선주자가 내놓은 '미세먼지' 공약 눈길
2017-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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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확실한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
<미세먼지 확실한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는 현재 미세먼지와 전쟁에 나설 정도로 관심이 ...
이재명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19대 대선 레이스에서 '미세먼지' 공약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미세먼지 확실한 대책을 세우겠다"며 미세먼지 공약을 공개했다.
미세먼지 환경부 기준 강화
보육, 교육기관 임직원 미세먼지 대처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학교 실내체육관 추가 건립
미세먼지 측정기 추가 설치(측정기 지도작성)
신설학교 환기 시스템 의무화
보육, 교육기관 공기청정기 설치 검토
노후차량 배기가스 저감정책 강화
대도시 인근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 관련 중국과 환경협력 강화
이재명 시장은 페이스북에 "세계는 현재 미세먼지와 전쟁에 나설 정도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대책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며 "미세먼지는 불편함을 넘어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면서 심각한 환경, 사회적 문제를 급부상했다. 국민 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라는 말도 남겼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9시 시내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14㎍/㎥로 치솟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인,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할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된다. 서울시는 주의보 발령 13시간 만인 21일 오전 11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