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원영동 비…따뜻하지만 일교차 커

2017-03-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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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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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와 강원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이들 지역 모두 5㎜ 안팎이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1도, 수원 2.8도, 춘천 2도, 강릉 7.2도, 대전 5.7도, 전주 5.8도, 광주 7.1도, 목포 5.8도, 제주 8.5도, 대구 9.2도, 부산 9.6도, 울산 8.9도, 창원 8.2도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도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부 중부 지방과 경북 서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월호 인양이 이뤄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0m, 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남부 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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