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성형' 혹평 쏟아진 식스밤 무대 영상

걸그룹 식스밤이 지난 22일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혹평을 쏟아냈다.

이날 무대에서 식스밤은 지난 16일 발표한 '예뻐지는 중입니다 After'를 불렀다. 식스밤은 화려한 형광색 피겨 의상을 입고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날 식스밤 무대 영상이 포털 사이트에 게시됐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가사가 왜 이러냐", "라이브?", "가사도 별로, 노래도 별로, 춤도 별로, 비주얼도 한 명 빼고 다 별로", "아 진짜...안타깝다" 등 혹평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응원한다"고 식스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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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밤은 지난 2012년 노래 '치키치키밤'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일명 '분홍 소시지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식스밤은 독특한 콘셉트로 대중들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억원 정도 비용을 들여 실제 성형수술을 하기도 했다. 이 성형수술은 음반 콘셉트로 활용됐다. 식스밤 콘셉트를 두고 네티즌들은 "과하다", "뜨려면 이 방법밖에 없을 수도" 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

식스밤 멤버들은 23일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속상하지만 이제는 많은 가수가 활동하다 보니 이슈가 있어야 우리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듣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