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친구 파워" 제주도서 호사 누린 광희 (영상)

2017-03-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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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라디오스타'방송인 광희(28·황광희)가 지드래곤 덕분에 제주도에서 호사를

곰TV,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광희(28·황광희)가 지드래곤 덕분에 제주도에서 호사를 누린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광희는 "지용이하고 연락을 자주 하는 사이는 아니다. 한 번은 제주도 여행을 혼자 갔다. 제주도에 지용이가 하는 카페가 있어서, 연락해서 카페 갈 거니까 공짜로 먹게 해달라고 해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찾았다는 광희는 "안내하시는 분이 나오시더니 이것저것 챙겨주고 위층 전망 좋은 자리까지 내줬다. 집에 가려는 데 갑자기 차에 타라고 하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저를 차에 태워서 맛있는 고기집에 데려가셨다. 횟집도 데려갔다. 굉장히 비싼 집이었는데 돈도 안 내고 풀코스로 먹었다"고 덧붙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단 한 번도 지용이가 사람이 왔을 때 관리해달라고 말한 적이 없었는데, 나만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우쭐해 했다.

MC들은 "지디도 그런 전화를 받은 적은 없었을 거다. '다시는 안 오게 배 터지게 만들어서 보내'라고 했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 의리, 대단해'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광희에 대한 폭로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