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 쓴, 현실 연애 영화 9선
2017-03-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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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 쓴, 현실 연애 영화 9선
설레는 봄 계절이 왔지만 하지만 현실은 설레지 않다.
너무 현실적으로 싸우거나, 모든 게 해피엔딩으로 흘러가는 전개가 아니거나 연인 관계에 깊은 깨달음을 주는 영화들! <연애의 온도>, <그녀> 등 쓰디 쓴 현실 연애 영화 9편을 모았다. 보고 나면 여운에 먹먹해질테니 주의할 것!
▶︎ <현실 연애 영화 9선> 보러가기 ◀︎
1. 연애의 온도 (2012)
“조금만 식어도 상대방은 시리도록 차갑게 느끼는게 연애의 온도.” by 염*지
2. 그녀 (2013)
“'나만의 것'이 아닐때 오는 상실감 ” by 유*주
3. 블루 발렌타인 (2010)
“사랑의 맹세로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에 대하여.” by 이동진 평론가
4. 봄날은 간다 (2001)
“지나갈 수 밖에 없는 봄날 보다 더 슬픈건, 그런 봄날을 억지로 잡아두려하는 우리의 욕심이 아닐까.” by 백수골방
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지쳤어?’ 라는 물음에 숨이 턱 막혔다” by voy***seeker
6.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 (2015)
“상처를 극복하려는 그 남자와 그 여자의 방법론적 차이 그리고 그 간극에서 오는 소외와 고립에 대한 이야기.” by lit****hit
7. 질투 (2013)
“사랑을 하면 한 없이 행복하다가도. 이런 순간이 온다. '도대체 뭐가 문제지?' 숨막히고 답답한. 아무리 용을 써도 절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발견할 때. 질투로 물든다.” by 이*원
8. 클로저 (2004)
“사랑한다 해도, 결국 우리는 서로에게 타인일 뿐이구나” by 야*파
9. 라스트 나잇 (2010)
“미묘한 감정을 말보다는 눈빛, 손짓, 행동, 그리고 말을 하려 입을 떼다 멈추는 것으로 다 표현해내는 영화. 길게 남는 여운.” by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