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박진영에게 'JYP 시그니처 사운드' 빼자고 한 사연

2017-03-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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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인스타그램(클릭하면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신곡에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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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신곡에 JYP 시그니처 사운드를 빼자고 박진영 씨에게 직접 건의한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갓세븐이 출연했다.

갓세븐은 신곡 '네버 에버(Never ever)'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진행자 컬투는 "'JYP~' 시그니처 사운드 못 넣게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뱀뱀은 "노래와 안 어울리는 느낌이 있어서 이번만 넣지 말자고 했다"며 "신곡을 박진영 피디님과 이어어택(earattack) 작곡가 님이 써주셨다"며 "두 사람 이름을 다 넣으려니 너무 곡 분위기와 안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컬투는 박진영 씨 반응을 물었다. 갓세븐 멤버 유겸 씨는 "그런 거에 있어서는 쿨하다"고 답했다.

갓세븐 멤버 제이비는 "곡 분위기상 안 맞는 것 같아 자제하자고 했다"고 재차 말하며, "저희 다 같이 의견을 모아서 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갓세븐은 타이틀곡 'Never ever'를 포함한 새 앨범 'FIFHT LOG : ARRIVAL'을 발표했다.

박진영 씨가 프로듀 싱한 곡에는 곡 도입부에 "JYP"라는 시그니처 사운드가 들어간다. 음악 프로듀서들은 자신이 프로듀싱했음을 알리기 위해 곡 초반에 시그니처 사운드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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