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 전국 흐린 가운데 촉촉한 봄비 내려

2017-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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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컷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토요일인 25일은 전국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컷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3도로 평년기온을 보이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부산 13도, 광주 11도로 대부분 10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에 5~20㎜,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5~10㎜다. 25, 26일 오후에 일부 내륙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현재 중부 일부와 경북 서부,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5일 비가 오기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에 따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겠다. 다음은 25일 지역별 날씨 예보.-서울·경기: 2~12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 5도: 3~9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1~10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4~10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북도: 0~9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0~11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0~12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3~13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3~8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2~10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5~11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8~14도, 최고강수확률 60%

기상청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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