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얼굴 막장이죠" 정글에서 생얼로 안무 연습하는 세정 (영상)

2017-03-25 11:10

add remove print link

곰TV, SBS '정글의 법칙'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20) 씨가 생얼로 안무 연습에 나

곰TV, SBS '정글의 법칙'

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20) 씨가 생얼로 안무 연습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한 김세정 씨는 이른 아침부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길에 서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하 SBS '정글의 법칙'

함께 수마트라로 떠난 비투비 멤버 육성재 씨는 "세정이 저기에서 안무 연습한다"며 놀라워했다. 이병규 씨는 "이 시간에도 관절이 움직이냐"며 신기한 듯 바라봤다.

안무 연습에 몰두한 김세정 씨는 "잘 잤냐"는 제작진 질문에 "생각보다 잘 잤다. 근데 지금 제 얼굴 막장이죠?"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직접 카메라로 얼굴을 확인한 김세정 씨는 해맑게 웃으며 얼굴에 모기 물린 자국을 자랑했다. 그는 "사람이란 다 붓고 모기 물리고 그런 것 아니겠냐"라는 아재스러운 멘트도 덧붙였다.

이른 아침부터 안무 연습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후에는 다른 것도 해야 하니까. 잊지 말고 1일 1춤을 해야 한다. 귀국하자마자 뮤비촬영이 있어서 피해 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수마트라 정글 생존기를 담은 이 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