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건 랩이 아니라 쇼미" 호평 쏟아진 김심야 신곡 '매뉴얼' (듣기)

래퍼 김심야(21)가 프로듀서 디샌더스(D.Sanders)와 발표한 신곡 '매뉴얼(Manual)'이 호평받고 있다.

지난 24일 김심야는 솔로 싱글 '인테리어(Interior)' 발매와 함께 매뉴얼을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했다. 이 곡은 XXX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김심야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방향성을 드러내고 있다.

매뉴얼에서 그는 "니들 나름대로 머리 쥐어짜서 짜 놓은 가사들 들어보면 사이즈가 나오지"라고 거칠게 랩한다.

이어 "랩 레슨 받는 X끼들 이거 하나만 알아둬. 랩 레슨 받지 말라고 훈수 두는 미친 X끼들이야말로 개병X들이지"라며 최근 한국 힙합계에서 논란이 됐던 랩 레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 곡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대한 가사도 있다. 김심야는 "아직도 힙합이 유행인 줄 아는 병X들아 정신 좀 차려. 지금 가장 뜨거운 건 랩이 아니라 쇼미더머니"라고 랩한다.

매뉴얼이 공개된 후 사운드클라우드 이용자들은 "갓심", "야. 진짜 충격이네. 할 말이 없다", "심야 리스펙" 등 호평을 남겼다.

27일 오후 6시 기준 이 곡은 약 51만번 재생됐다.

사진을 누르면 김심야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김심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