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야구팀 감독님의 남다른 'LG 스마트폰' 사랑
2017-03-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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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트윈스 감독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양 감독은
양상문 LG트윈스 감독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양 감독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양 감독은 오는 3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 등판할 선발투수를 LG전자 신형 스마트폰 'G6'를 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외국인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였다.
양상문 감독 이색 발표에 행사장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옆에 있던 LG트윈스 주장 류제국 선수는 양 감독을 보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했다.
양 감독은 "해마다 묻길래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미리 준비했다. 팬들이 보고 즐거우셨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2017 KBO리그 미디어데이 백미를 장식한 양상문 감독 이색 발표 사진이다.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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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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