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짝사랑하는 후배 퇴치 방법.avi

2017-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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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씨가 선보인 남친 짝사랑하는

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씨가 선보인 남친 짝사랑하는 후배 퇴치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피스텔 데이트를 하는 변혜영(이유리) 차정환(류수영)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던 중 차정환을 좋아하는 임연지(김다예)가 오피스텔로 찾아왔다. 차정환 어머니의 방문인 줄 알고 방에 숨어있던 변혜영은 풀어진 옷차림으로 임연지 앞에 나타났다. 얼굴에 립스틱도 번져 있었다.

변혜영은 "누구야? 어머 연지구나! 웬일이야 이 밤에 여기까지? 굉장히 급한 일이었나 보구나 여기까지 직접 찾아온 거 보면"이라며 옷을 여몄다. 결국 임연지는 "저 먼저 가볼게요"라며 급하게 집을 떠났다.

차정환은 "어린애한테 가혹하다"며 웃었고, 변혜영은 "지금 내 앞에서 걔 어린애라고 했어?, 걔 어린애 아니거든 알 거 다 알고 나보다 더 되바라졌거든"이라며 쏘아붙였다.

차정환은 변혜영에게 다시 한번 동거를 제안했다. 차정환은 "들어와라 그니까 같이 살자"고 말했다.

변혜영은 "침대 사이즈 어떻게 돼, 방값은, 관리비는, 부모님 방문?"이라고 물었고, 차정환은 "킹 사이즈, 안 받는다, 물론 없다, 내가 어떻게든 막겠다"고 말했다.

변혜영은 "생활비는 내가 쓰는 만큼 낼게"라고 말을 이었고, 차정환은 "그럼 안겨"라며 두 사람 동거생활 시작을 알렸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