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면서 엉엉 우는 '에이핑크' 보미 (영상)
2017-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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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에이핑크' 보미(윤보미·23)가 휴대전화로 뭔가를 보며 서럽게 우는 모습이 공개됐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윤보미·23)가 휴대전화로 뭔가를 보며 서럽게 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에이핑크 은지(정은지·23)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이다. 소파에 누운 보미는 휴대전화로 뭔가를 보며 서럽게 울고 있다.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보미는 코를 훌쩍이고, 휴지로 눈가를 훔치다 급기야 '엉엉' 소리까지 낸다. 은지는 이 모습이 귀여운 듯 웃음 짓는다.
보미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은 듯 깊은 한숨도 쉰다. 보미는 은지를 보고 "이거 한 번 볼래?"라며 "이번 건 안 울 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은지는 영상 아래 "융버메(윤보미) 너란 뽐쬴귀 진짜"라며 "융버메", "쫄귀", "나만 볼 순 없지" 등 해시태그를 남겼다.
은지가 올린 영상은 28일 조회 수 25만여 회를 기록하며 눈길을 끈다. 댓글은 2800개가 달렸다. "뭘 보고 우는 거냐", "왜 우냐"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보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최태준(25) 씨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보미-최태준 커플은 지난 2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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