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를 눈물 짓게한 연습생 시절 '반전' 일화

2017-03-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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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V라이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18)가 직접 공개한 연습

이하 네이버 V라이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18)가 직접 공개한 연습생 시절 일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예리는 실시간 방송인 V LIVE에 출연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한 팬이 댓글로 "연습생 시절 일화 들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다. 예리는 밝게 웃으며 "일화가 있다며" 운을 뗐다. (영상 24분 30초부터 )

예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때 겪은 일"이라며 "그 날은 내 생일이었다. 그때 아이린 언니랑 슬기 언니가 있었고, 엑소 선배님들도 있었는데 모두 연습생 때였다"고 했다.

이어 예리는 "저한테 불 꺼진 연습실에 무릎 꿇고 손들고 있으라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예리는"어린 마음에 무서워 울면서 손을 들고 앉아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불 꺼진 연습실 곳곳에서 한 명씩 튀어나와서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던 기억이 난다”며 "재미있었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예리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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