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자서전서 밝힌 이상형

2017-03-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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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자서전에서 밝힌 이상형이 뒤늦게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자서전에서 밝힌 이상형이 뒤늦게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젤매니아' '더쿠' 등에는 "스윙스 이상형"이라는 제목으로 스윙스의 자서전 한 부분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디젤매니아● 대한민국 일등 패션 커뮤니티 디매인 DMAIN : 네이버 카페

자서전에서 스윙스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모성애 강하고, 책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고, 나한테만 여우고, 내 똥배 사랑하고, 내 음악 좋아하고"라고 적었다.

또 그는 "물질 만능주의적이지 않고, 성형 두 군데 이상 안 하고, 안마하는 거 좋아하고, 입 안가리고 웃고, 옷 너무 야하게 안 입고, 욕은 잘 안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을 어느 정도 관용해주고"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빨간 글씨로 "가끔 나를 애기 취급해줘야 하고, 배 또 만져줘야 하고, 젖병에 따뜻한 우유 넣어서 먹여주면 완벽할 듯. ^^"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 내용이 담긴 자서전은 스윙스가 2014년 군 입대 전 출판한 '파워'로 전해졌다. 스윙스는 당시 책에 방황했던 어린 시절과 부모님과의 에피소드, 독립을 시작하고부터 겪은 우여곡절 등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었다.

스윙스는 2008년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쇼미더머니2'에 참가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스윙스는 현재 엠넷 '고등래퍼'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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