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아이언맨”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새 예고편

2017-03-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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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

유튜브, Sony Pictures Entertainment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2차 공식 예고편이 29일(한국시각)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은 1차 공식 예고편보다 23초 늘어난 2분 39초 분량이다.

새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더 늘어났다.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라고 묻는다. 토니 스타크는 “부탁인데, 동네 영웅으로 남아줄래?”라고 답한다.

한 장면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TV에 나온다. 피터 파커는 캡틴 아메리카를 가리키며 “내가 방패를 훔쳤었다”고 말한다.

아이언맨이 위기에 처한 유람선을 구하는 장면도 나왔다. 아이언맨은 “사람이 죽을 뻔했어”라며 스파이더맨을 혼냈다. 스파이더맨은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요”라고 답했다. 아이언맨은 “나보다 더 잘해야지. 슈트나 내놔”라고 말했다.

악당 벌처도 1차 예고편보다 훨씬 많이 등장한다. 벌처는 “난 건드리지 마”라고 했다.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은 10대 학생으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는 아이언맨 역으로 등장한다. 아이언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 멘토 역할을 했었다.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은 악역 벌처를 연기한다. 스파이더맨은 악당 벌처와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마리사 토메이(Marisa Tomei)는 ‘시빌 워’에 이어 메리 숙모 역으로 등장한다. 그 외에 케니스 최(Kenneth Choi),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 토니 레볼로리(Tony Revolori) 등이 출연한다.

존 왓츠(Jon Watts)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블과 소니 픽처스가 함께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오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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