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최근 둘째 유산

2017-03-29 14:10

add remove print link

한수민 씨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 씨 아내 한수민 씨가 최근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

한수민 씨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 씨 아내 한수민 씨가 최근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TV리포트는 한 방송관계자 말을 빌려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단독] 박명수, 둘째 유산 아픔 "마음 추스르는 중"

이날 박명수 씨 측은 헤럴드POP에 "박명수 아내가 최근 둘째를 유산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박명수 씨는 지난해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가졌다"며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어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때가 없었다. 노산인데 와이프가 집에 입덧으로 누워있다. 너무 미안하고, 눈물이 날 정도다. 민서도 방송을 보고 있는데 아빠는 민서, 아내, 새로 태어날 아이를 사랑한다. 여보 내가 많이 도와줄게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명수 씨는 지난 2008년 한수민 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민서 양을 두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