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LG그룹

취업준비 어렵다면? LG 관계자가 전한 ‘꿀팁’

2017-03-30 10:50

add remove print link

셔터스톡 2017년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대기업인

셔터스톡

2017년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대기업인 LG그룹도 이달 상반기 채용에 돌입했다. LG그룹 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LG그룹 입사 지원 꿀팁을 소개한다.

채용 과정은 LG 계열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서류면접, 인적성 검사,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LG 그룹 인성검사 ‘LG Way Fit Test’는 지원자 ‘성격’과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모두 342문항을 50분 안에 풀어야 한다. ‘전혀 아님’에서 ‘매우 그러함’까지 5단계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인성검사는 직관적으로 빠르게 답을 선택하는 게 좋다. 회사가 원하는 인간상에 맞추려다 보면 오히려 일관성을 잃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솔직하고 신속하게 푸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LG 커리어스 홈페이지

인성검사 다음 단계는 적성검사다. 적성검사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언어이해, 언어추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인문역량(한자, 한국사)으로 구성된다. 모두 125문항을 140분 동안 풀면 된다.

적성검사는 오지선다 형태로 출제된다. 일반 시험처럼 문제 풀이 연습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단기간에 큰 점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검사다. 평상시 꾸준한 독서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적성검사 중 인문역량 분야는 지난 2014년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포함됐다. 한국사와 한자가 각각 10문제씩 출제된다.

인적성 검사 문제 예제는 LG Careers 홈페이지 내 ‘APPLY LG’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인적성 검사를 넘으면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면접은 크게 인성 면접과 실무 면접으로 나뉜다.

면접에서는 일단 면접관 질문을 잘 듣고 의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답변을 아무리 잘해도 질문 요지에서 벗어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자는 ‘경청’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면접 성공의 키워드로 꼽았다.

면접 중에는 간혹 어렵거나 난처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답변을 이어나가야 한다. LG하우시스 면접위원은 “면접위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반대 의사가 나왔을 때 어떤 자세와 표정으로 대응하느냐’다. 상대 의견에 동의하는 표현을 한 뒤 다시 본인의 주장을 펼치면 된다”고 했다.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실무 면접에서는 본인이 자신 있는 분야나 가지고 있는 지식을 충분히 전달해야 한다. 본인의 역량을 지나치게 포장하거나, ‘무조건 잘 보여야 한다’는 태도는 피해야 한다.

셔터스톡

지난 1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이공계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LG그룹이 49.3%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LG그룹’은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여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와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챌린저’ 등을 통해 인재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