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멤버라고 해도 믿겠네!" 송은이가 올린 유쾌한 사진

2017-03-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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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송은이(44) 씨가 올린 '웃긴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9일 송은이 씨는

코미디언 송은이(44) 씨가 올린 '웃긴 사진'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9일 송은이 씨는 인스타그램에 의문스러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송은이 씨는 노란 파마 머리에 선글라스, 분홍 점퍼와 통이 큰 청바지 차림으로 서 있다. 배경에는 아이돌 그룹 NCT 공식 티저 이미지 일부가 삽입됐다. 송은이 씨는 "이거 뭐지?"라고 말했다.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이하 송은이 인스타그램

팬들은 "시대를 뛰어넘는 패피(패션 피플)"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이건 트위터에서 엄청 많이 돌아다닌 유명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누군가가 과거 송은이 씨가 지인 결혼식 때 찍혔던 사진과 그룹 NCT 유닛 NCT U 노래 '일곱 번째 감각' 티저 이미지를 합성한 것이다. 과거 송은이 씨는 알록달록하고 독특한 옷차림으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해 '패션 피플(패션 유행을 앞서가는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일부 NCT 팬은 송은이 씨를 "NCT-Eunee"라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NCT 사진과 송은이 씨 사진을 합성하며 놀기도 한다. 한 팬은 "발랄한 악동 같은 느낌을 주는 NCT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송은이 씨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트위터 사용자이자 NCT 팬인 카블리 보니(@ur_hfbunny)는 송은이 씨 사진을 올리며 "송은이인데 NCT 같다"라고 말했다. 해당 트윗은 리트윗 1000여 개를 넘기며 NCT 팬과 송은이 씨 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사용자 동의를 얻고 게재합니다 / 이하 트위터 사용자 카를라 보니

카블리 보니는 실제 NCT 사진에 송은이 씨를 합성하기도 했다. 그는 "전혀 위화감 없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합성 사진은 많은 네티즌에게 공감을 샀다.

동의를 얻고 게재합니다 / 뉴스1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