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팬이 만들었니...?" 당황스러운 호날두 동상 사진

2017-03-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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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푼샬 = 로이터 뉴스1 포르투갈 공항에 세워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

이하 푼샬 = 로이터 뉴스1

포르투갈 공항에 세워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 선수 동상이 '전혀 닮지 않은 외모'로 화제다.

로이터 통신은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 공항'에 새롭게 세워진 호날두 선수 동상에 대해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Hideous' Cristiano Ronaldo statue sparks social media laughs

매체에 따르면 같은 날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 국제 공항은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국제 공항'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명명식을 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4번이나 수상한 마데이라 출신 축구 선수 호날두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명명식에는 공항에 세워진 '호날두 동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동상 사진을 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당황했다. 동상이 호날두와 하나도 닮지 않은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호날두를 1도 안 닮았다", "혹시 동상 제작자가 메시 팬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몇 트위터 이용자들은 호날두 사진과 동상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하며 동상을 조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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