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국민내각편, 정상 방송한다"

2017-03-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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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국민내각' 편이 오는 1일 정상적으로

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국민내각' 편이 오는 1일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3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가 자유한국당이 MBC '무한도전'을 상대로 제기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에 기각판결을 내렸다고 스포츠 조선이 보도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무한도전에 김현아 의원이 출연하는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 참석하는 일 등으로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받았다.

자유한국당은 김 의원이 당을 대표해 방송을 출연하는 것에 대해 방송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었다.

'무한도전' 국민내각 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한다.

무한도전 국민내각편 예고편 영상이다.

곰TV,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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