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 대박이가 감탄!' 밥 먹는 자태가 남다른 수아 (영상)

이수아(4) 양이 남다르게 '먹방'을 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이동국(38) 씨 가족이 출연했다. 이동국 씨는 딸 이수아 양, 이설아(4) 양, 아들 이시안(3) 군과 함께 백숙을 먹었다. 이날 카메라에는 누구보다도 맛있게 백숙을 먹는 이수아 양 모습이 잡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이수아 양은 백숙 살점을 열심히 뜯었다. 이수아 양은 백숙이 잘 뜯어지지 않자 목을 한쪽으로 꺾는 등 자세를 바꾸기도 했다.

이동국 씨는 아이들을 위해 백숙 국물을 가져왔다. 이설아 양은 이시안 군을 위해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입에 넣어주었다. 도중에 이설아 양은 숟가락에 담긴 음식을 쏟는 등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설아 양이 이시안 군에게 백숙을 먹이는 동안, 이수아 양은 본인 식사에 집중했다. 이동국 씨는 이수아 양에게 "(네가 밥 먹는 동안) 말 시키지 않을게"라고 말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이수아 양은 숟가락을 두 개 들었다. 이수아 양은 숟가락 두 개에 국물을 담고 음식을 한 번에 입에 넣었다. 이동국 씨는 "쌍 숟가락 권법 아니냐"라며 "이건 '먹방' 경지에 오른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수아 양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