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열애 인정

이준기, 전혜빈 씨 / 연합뉴스

배우 이준기(34) 씨와 전혜빈(33) 씨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 전혜빈이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SBS funE는 이 씨와 전 씨가 2년째 사귀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했다.

지난 2015년 국민일보는 한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준기와 전혜빈이 검은색 포르쉐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다. 압구정동 인근 도로였고 이준기가 전혜빈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술자리 등에도 함께 자리를 자주 한다. 11일에도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함께 이동했다”라고 국민일보에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