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직후 인터뷰 "차범근 기록 깨고 싶다" (영상)
2017-04-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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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믹스트존에서 찍은 따끈따끈한 손흥민 선수의 한국 축구팬들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입니다!
8일 손흥민 선수가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 선수는 경기 직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해트트릭을 못해) 너무 아쉽다. 나도 화도 나고 하지만 팀이 이긴 거에 만족하고 있다"며 "또 내가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너무 침착했던 나머지 슈팅을 했던게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 선수는 교체돼 나올 때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경기를 위해 아껴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알겠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그래도 나오면서 많이 아쉽다"고 했다.
손 선수는 차범근 19골 기록과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진출후 최다골에서 한 골이 남아있는데, 둘다 깨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 욕심같지만 두 기록 다 깨고 싶다. 기록이란 항상 깨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깨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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