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 혼난 누나들... 화해시키러 뛰어다니는 대박이 (영상)

2017-04-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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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대박이가 누나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

곰TV,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누나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다.

9일 KBS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난감 안경을 가지고 놀던 설아, 수아 양이 다퉜다. 이동국 씨는 두 아이를 주방과 침실에 떨어뜨려놓고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갖게 했다.

이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이시안 군)는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수아 양에게 달려가 "뚜아야 떨아한테 화 풀렸어?"라고 물었다. 수아 양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대박이는 주방에 있는 설아한테 달려가 "떨아야 다 울어떠?"라며 달랬다. 설아는 "(수아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가서 안아 줘"라고 했다.

대박이는 누나들의 속마음을 전달하느라 바쁘게 뛰어다녔다. 중간에 이동국 씨가 "(누나들이) 안 미안하다고 했다고?"라며 잘못 알아듣긴 했지만 대박이는 "떨아, 뚜아 따랑해떠요"라고 전했다.

이동국 씨가 "그럼 이제 수아, 설아 나오라고 해"라고 하자 대박이는 기뻐하며 뛰어갔다. 수아, 설아 양을 거실로 데리고 나온 뒤에야 대박이는 "어휴"라며 한숨을 돌렸다.

대박이는 화해한 누나들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