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LG가 'G6' 내구성 홍보하는 방법 (영상)

2017-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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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LG Mobile Global LG G6 품질 테스트 과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

유튜브, LG Mobile Global

LG G6 품질 테스트 과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든 홍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G6 품질 테스트 과정을 ‘골드버그 장치’(Goldberg Machine)로 재현한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Rube Goldberg)가 고안했다. 작동원리는 아주 복잡하고 거창한데, 하는 일은 단순한 기계 장치를 뜻한다.

LG가 공개한 이 영상은 복잡한 골드버그 장치를 LG G6가 통과하는 과정을 그렸다. 장애물만 40단계에 달한다.

영상은 LG G6가 골드버그 장치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G6는 깊은 수조에 빠지고,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다. G6는 1m 아래로 떨어지기도 한다.

이하 LG제공

G6는 영하 20도의 저온, 60도의 고온까지 다양한 장애물을 쉴 새 없이 극복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G6는 어떤 버튼을 누른다. 드론이 날아오른다. 드론에 달린 G6가 골드버그 장치 전체를 촬영한다.

G6 골드버그 장치 영상은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LG G6 광고 좀 역대급”이라며 지난 9일 이 영상을 올렸다. 10일 기준으로 2만 7000번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골드버그 장치는 아트디렉터 볼로디미르 라드린스키(Volodymyr Radlinsky)가 제작했다. 라드린스키는 “수없이 낙하테스트를 반복해 충격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G6 내구성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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