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김태리 만나기 꺼려하는 로이킴

2017-04-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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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로이킴이 배우 김태리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로이킴이 배우 김태리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로이킴은 지난 1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 씨가 "신민아, 임수정 씨 등 그동안 이상형을 굉장히 많이 언급했다"고 입을 열자 그는 "연예 뉴스 같은 거 보다가 '예쁘시다' 생각한 분들 언급한 것"이라고 했다.

로이킴은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분을 실제로 만나게 되면 뭔가 굉장히 불편하더라"라고 했다. 함께 출연한 정용화 씨가 "그분이 '네가 날 좋아하는구나?'하는 눈빛으로 봐서 그런 거냐"고 묻자 로이킴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용화 씨는 "원래 같았으면 그냥 인사할 텐데 괜히 그 얘기를 알기 때문에 그분이 오히려 조심하는 게 있다"고 맞장구쳤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로이킴은 "그래서 그 이후로는 이상형 물어보시면 대답을 안 한다"고 했다. 김성주 씨가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만 요즘 이상형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하자 로이킴은 배우 김태리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덧붙여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그리고 실제로 안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얘기했으니까 또 실제로 만나게 되면 (김태리 씨가) 불편해할 수도 있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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