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을 시험 생산한다”

2017-04-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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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is reportedly prototyping a dual-screen sm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가 두 개인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개발자 버전을 시험 생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최근 디스플레이 두 장을 접었다 펴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 제품은 일반 사용자가 아닌 주요 개발자에게 제공된다고 전해졌다.

매체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에 대해 “한 장의 패널을 구부렸다 펴는 폴더블 제품이 아니”라고 했다. 또 ‘프로젝트 밸리’라고 불리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초기 버전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이 5인치 OLED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됐다고 했다.

더 인베스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폴더블 스크린폰 2000~3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을 주문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한 장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X'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를 연구해왔다.

삼성전자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콘셉트 영상 / 유튜브, Ind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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