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말한 전 남친 집착

2017-04-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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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인생술집' 걸스데이 멤버 혜리 씨가 연애사를 고백했다.걸스데이 소진, 유라,

이하 tvN '인생술집'

걸스데이 멤버 혜리 씨가 연애사를 고백했다.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 씨는 1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날 혜리 씨는 "과거 집착이 심한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진 씨는 "진짜 미친 집착이었다"고 거들었다.

혜리 씨는 "그 사람도 바쁘고 나도 바쁘니까 쉬는 날엔 꼭 그 사람과 있어야 했다. '바빠서 못 보는데 이 시간에 친구들을 만나냐' 이런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혜리 씨는 "내 휴대전화도 체크했다"며 "그렇게 심각한 관계도 아닌데 이성 친구가 있는 게 너무 싫었나 보다. 남자 번호를 다 지워버렸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보여준다. 사랑에 빠지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 "19금 이야기 잘 하는 친구가 누구냐"는 신동엽 씨 질문에 걸스데이 멤버들은 혜리 씨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