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윤식당'에서 라면먹는 오스트리아 관광객 반응

2017-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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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윤식당' 윤식당에 방문한 오스트리아 출신 관광객 2명이 한국식 라면을 먹

이하 tvN '윤식당'

윤식당에 방문한 오스트리아 출신 관광객 2명이 한국식 라면을 먹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씨가 손님들이 없어 파리만 날리는 ‘윤식당’을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윤 씨를 비롯한 4명은 새롭게 영업을 준비했다. 만두를 튀긴 ‘팝 만두’ 등 신메뉴도 추가됐다. 정유미 씨도 “오늘 왠지 많이 팔릴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점심시간까지 손님은 오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출신 관광객 2명이 윤식당을 방문했다. 이들은 팝 만두, 맥주, 불고기 누들, 에그 라면 등을 주문했다.

때마침 장대비가 내렸다. 관광객들은 비를 피하고자 윤식당에 왔다. 스웨덴 관광객 4명과 스노클링 단체 관광객 7명이 윤식당을 찾았다. 스웨덴 관광객 4명은 오스트리아 관광객과 합석을 했다.

곰TV, tvN '윤식당'

오스트리아 관광객들은 뒤늦게 나온 에그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스웨덴 손님들은 에그 라면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한 오스트리아 관광객은 에그 라면을 두고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 근방 다른 식당들과는 맛이 다르다. ‘처음엔 뭐지?’ 싶은데 갈수록 어떤 맛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오스트리아 관광객은 라면 국물까지 다 마셨다.

오스트리아 관광객은 “한국과 일본은 음식 맛이 완전 다르다. 슈니첼과 피자 차이만큼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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