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미니?' 박유천 신부로 알려진 일반인 SNS 프로필 사진

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멤버 박유천(30) 씨 결혼 상대로 알려진 황하나(28) 씨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황하나 씨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올라왔다. 황하나 씨는 디즈니 캐릭터 미니마우스가 미키마우스에게 뽀뽀하는 그림을 메인에 걸어두었다.

황하나 씨가 왜 이 사진을 프로필로 게재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 팬은 박유천 씨 별명이 '미키'인 것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박유천 씨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활동하며 '믹키유천'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황하나 씨는 프로필 설명란에 "예의 없는 댓글이나 악플은 죄송하지만 차단할게요"라며 "예의 지켜주세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지난 13일 박유천 씨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박유천 씨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상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 손녀 황하나 씨로 알려졌다.

박유천 씨는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입대한 그는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전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