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고송은?"

2017-04-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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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번 대선 선거 로고송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곡은 트와이스 '치어업'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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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선거 로고송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곡은 트와이스 '치어업'이다. 후보 다섯 명 중 두 명이 '치어업'을 로고송으로 선택했다.

17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 후보들은 유세에 사용할 로고송을 확정했다. 후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곡은 트와이스 '치어업'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치어업'을 선택했다.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는 '치어업' 외에 배드키즈' 귓방망이', 인피니트 '내꺼하자' 코요태 '순정', DJ DOC '런투유' 등을 로고송으로 선택했다. 또, 영호남 유권자를 겨냥해 문성재 '부산갈매기'와 김수희 '남행열차'도 로고송으로 사용한다.

기호 2번 홍준표 후보는 1980년대 가요인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로고송으로 정했다. 또, 트로트곡인 박상철 '무조건', 박현빈 '앗! 뜨거'와 마마무 '음오아예' 등도 개사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홍 후보는 동요 '귀요미송'도 로고송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기호 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고 신해철 씨 노래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을 선택했다. 동요 '떴다 떴다 비행기'는 '떴다 떴다 안철수'로 개사해 사용하기로 했다.

기호 4번인 유승민 후보도 트와이스 '치어업'을 로고송으로 선택했다. 치어업 하이라이트 부분인 '샤샤샤'를 '444'로 개사했다. 박현빈 '샤방샤방', 혜은이 '파란나라' 동요 '상어가족' 등도 로고송으로 사용한다.

기호 5번인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세월호 추모곡인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로고송으로 선택했다. 이문세 '붉은 노을'과 유정석 '질풍가도'도 로고송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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