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후보 15명을 'ARABOZA'

2017-04-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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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저 사람은 도대체 대선에 왜 나왔지?"제19대 대통령 선거가 3주도 남지 않았다

연합뉴스

"저 사람은 도대체 대선에 왜 나왔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3주도 남지 않았다.

현재 언론은 유력 후보 5인(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을 주목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대선에 출마한 사람은 10명이나 더 있다. 이번 대선은 역대 최다 인원이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에는 언제나 군소 정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가 나온다. 이들은 지지율이 1%도 안 된다. 사람들은 한 번쯤 이런 후보를 보며 '당선 가능성도 없는데, 3억이나 내고 출마를 한 이유가 뭘까'라는 생각을 한다.

후보마다 각자 사정은 다르지만, 저마다 대선에 나온 목적이 있을 것이다. 각자 가진 신념을 밝히기 위해 나온 사람도 있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은 죽기 전에 이력에 남기기 위해 대선에 나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19대 대선 출마자들을 모아봤다. 이 글은 기호 6번부터 시작한다. 유력 대선 후보 5명은 뒤에서 간단히 공약만 소개했다.

1. 기호6 조원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원진(58) 후보는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다. 그는 보수 우파를 표방한다. 그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며 "대한민국 정체성과 보수우파 가치를 지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원진 후보는 '곰'을 본인 마스코트로 정했다. 포스터에도 얼굴 옆에 곰이 등장한다.

조원진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독특한 로고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원진 후보 캠프는 동요 '곰 세마리'를 각색해 "정희곰 근혜곰 원진곰 / 아빠곰은 위대해 / 근혜곰은 청렴해 / 원진곰은 의리 사나이"라는 가사를 선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연군지정이 드러나는 노래"라고 말했다.

채널A

유튜브, 조원진

조 후보는 ▲국방예산 50조 원 증액 ▲대북관계 상호주의 원칙 엄격 준수 ▲방산비리 척결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 회복과 즉각 석방 ▲대구·광주 간 내륙철도 건설 ▲영남권·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학생 뮤지컬·연극회·오케스트라 지원 ▲불법사채업자와 일수업자 단속 강화 등을 약속했다.

전성규 기자

2. 기호7 오영국

유튜브, HA HA

"...피는 간에서 해독 작용을 합니다. 하는데, 8~90%만 해독 작용이 되고, 해독이 안 된 1~20%가 우리 모든 장기를 망가뜨립니다. 5~60년 살며 성인병에 시달리고, 100살도 못 살고 사망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는 거죠. 그 독을 배출할 수 있는 세계 유일무이한 기구가, 바로 저희 해피콜론 장스타, 이게 세계 유일무이한 기구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경제애국당 오영국(59) 후보는 하하그룹 회장이다. 하하그룹은 의료용 대장 세정기 업체다.

그는 기업가적 면모를 이번 대선을 통해 마음껏 드러냈다. 그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며 "정치인 안 됩니다, 경영인만이 가능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그는 ▲인류구원, 인류복지, 인류평화 ▲세계전자은행 설립 ▲세계 1위 경제 대국 건설 ▲신용불량자 700만 명 이상 전원 신용 회복 등을 약속했다.

3. 기호8 장성민

연합뉴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53)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MC로 활약했다. 해당 방송에는 보수 성향 정치인이 주로 출연했다.

네이버TV, 장성민의 시사탱크

장성민 후보는 지난 3일 국민대통합당 정당 등록에 성공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국회의원 중간평가 ▲국회의원 정수 축소 ▲국회의원 특권 폐지 ▲4차산업혁명 대비한 신성장동력 창출 ▲냉전 시대 찌들어 살아왔던 국민 의식을 전면 개조, 개혁하는 의식혁명 추진 등을 약속했다.

4. 기호9 이재오

연합뉴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72)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6년 한나라당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그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며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집에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서민 대통령으로 국민 박수를 받으며 퇴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퇴근은 종종 자택에서 지하철, 자전거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오 후보는 ▲행정구역을 인구 100만 단위로 전국 50개 광역시로 재편 ▲대통령 권한 분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청와대를 정부서울청사로 이전 ▲행정기능 서울로 일원화 ▲세종시는 과학·문화·연구 기능이 있는 과학 도시로 재편 등을 약속했다.

뉴스1

5. 기호10 김선동

연합뉴스

민중연합당 김선동(49) 후보는 플랜트건설 노동자다. 그는 통합진보당 전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운동권 출신인 그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며 노동자, 농민 중심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노동 존중, 농업 대혁명 새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 완전 철폐 ▲노동3권 전면 보장 ▲청소년노동보호법 제정 ▲최저임금 1만 원 보장 ▲고교 무상교육 ▲대학 등록금 100만 원 상환 ▲밥쌀 수입 전면금지 ▲개방농정 반대 ▲농민주체 농가소득 보장 ▲여성 농민이 행복한 농촌 건설 ▲자연재해 국가 책임제 ▲소상공인 생존 기반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청년들이 '헬조선'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 눈에 보는 김선동의 정책 영상 입니다. 이제는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김선동이 당선되면 바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김선동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페이스북, 김선동

6. 기호11 남재준

남재준 후보 공식 블로그

통일한국당 남재준(72) 후보는 전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그는 대선에 출마하며 군인 출신답게 '애국'을 강조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 그는 "사드 배치를 넘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술핵 재배치하겠다"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핵무장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동 문제에 대해서는 "합법적 노조활동은 최대한 보장하겠다"라며 "일부 강성 귀족 노조가 나라 경제를 발목 잡고 절대다수 노동자 근로 의욕을 꺾는 비극적 상황은 특별히 유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한미동맹 강화 ▲남재준-트럼프 파트너십 구축 ▲자위적 자체 핵무장 검토 ▲병역의무 이행자 혁신적 우대 ▲극단적 반국가 세력 척결 ▲마약·도박 등 범죄에 대해 발본색원 ▲귀족 노조 강력규제 등이 있다.

연합뉴스

7. 기호12 이경희

이경희 공식사이트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건물이 있다. 외대 정문 쪽에 있는 민족통일대통령빌딩이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한국국민당 이경희(40) 후보는 해당 건물 건물주다.

이경희 후보는 민족통일대통령빌딩 건물주답게 '통일대통령'을 표방한다. 그는 "통일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 논리에 빠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자리걸음 통일정책을 과감하게 버리고 교육개혁을 토대로 한 시스템사회, 소통사회, 공정사회, 통합사회, 통일국가 완성 로드맵인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검찰청 폐지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과 불체포특권 폐지 ▲고등학교 무상교육 ▲외고·국제고 폐지 ▲영재학교 및 특성화고 장려▲기회 균등과 남녀고용평등 장려 ▲중소기업 지원 강화 ▲대형마트 규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기본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경희 후보 사이트

8. 기호13 김정선

대통령선거 홈페이지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58) 후보는 유엔세계재활기구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줄곧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했다. 지난달 3월 그는 SNS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99일 이내에 명예회복하여 세계 여성 인권 지도자로 우뚝 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특수군 병력 10만 양병 ▲세계재활은행 설립 ▲상고인류역사 재정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21일 그는 대통령 후보 사퇴 신청서를 제출했다. 22일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그가 선거공보물을 제출하지 못해 후보 등록이 무효가 되는 것을 피하고자 사퇴했다고 보도했다.

9. 기호14 윤홍식

윤홍식 인스타그램

홍익당 윤홍식(43) 후보는 연세대 철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2004년 윤홍식 후보는 인문학 교육 공간인 '홍익학당'을 설립했다. 그는 '단학', '산상수훈 인문학', '내 안의 창조성을 깨우는 몰입',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등 다양한 책을 출판했다.

홍익학당은 지난해 11월 25일 정당 '홍익당'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정당을 설립했다.

윤홍식 후보는 ▲ 전국 유·초·중·고에 '양심노트 보급 ▲ 학벌보다 역량을 중시하는 사회문화 구축 ▲ 신혼부부·저소득 가구 등에 공공 임대주택 보급 ▲ 첨단 무기체계 개발 ▲ 개성공단 중단사태 책임자 처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홍식 후보는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는 사자성어를 활용해 안보관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어진 자에는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양심적 우방 국가가 되어 문화적 힘으로 전쟁을 원천 차단하는 진정한 안보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Hongikdang

10. 기호15 김민찬

김민찬 공식사이트

무소속 김민찬(59) 후보는 월드마스터위원회 위원장이다. 그는 현재 미국 템플턴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 총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김민찬 후보는 DMZ(비무장지대)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그는 비무장지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반도 비핵화를 전제로 지구 상 최후 분단국가. 분단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에 전 세계인 명소, 평화 성지가 될 세계 문화예술도시를 건설하여, 분단 역사로 얼룩진 공간이 세계 평화와 화합과 생상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 문화예술도시가 남북이 함께 공생 공존하며 자연스러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 되게 할 것입니다."

그는 공약으로 비무장지대 DMZ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을 내걸었고, 국정운영 5대 원칙으로 ▲국가안보 확립 ▲국가진단을 통한 부패척결 ▲국익우선 실리외교 ▲평화통일 대한민국 준비 ▲문화국가로서 위상 정립 등을 내걸었다.

김민찬 후보 블로그

11. 기호1 문재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득표수 2위를 기록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맡기도 했다.

그는 ▲일자리 81만 개 창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설치 ▲비정규직 격차 해소 ▲최저임금 1만 원 인상(2020년까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국가정보원을 해외 안보 정보원으로 전면 개편 ▲재벌 개혁 ▲한반도 비핵화 ▲청년고용 할당제 ▲청년·신혼부부 집 걱정 해결 ▲여성 정책 기구 권한 강화 ▲비정규직 여성 차별 금지 ▲젠더폭력 근절 ▲몰래카메라 이용 범죄 및 스토킹·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육아휴직 확대 ▲청와대 중심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구축 ▲신규 원전 전면 중단 ▲임기 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 ▲세월호와 가습기 피해 진상 규명 및 배상 문제 관련 국민적 합의 도출 이행 ▲국가 재난 트라우마 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유튜브, 문재인 공식채널

12. 기호2 홍준표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62) 후보는 전 경상남도 지사를 역임했다. 그는 제15, 16, 17, 18대 국회의원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사드 배치 조기 완료 ▲전술핵 재배치 ▲해병 특수전사령부 신설 ▲서민 맞춤형 복지제도 완성 ▲청년 일자리 뉴딜정책 ▲일자리 110만 개 창출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원 강화 ▲강성 귀족노조 고용세습 등 불합리한 노동 관행 혁파 ▲4단계 희망사다리 교육 ▲사법고시 존치 ▲대학 졸업유예비 납부 폐지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유튜브, 자유한국당

13. 기호3 안철수

전성규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55) 후보는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노원구병 의원으로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는 ▲해군·공군 전력 대폭 확대 ▲방산비리 근절 위한 국방청렴법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 ▲학제개편(5:초등,5:중등,2:진로탐색 또는 직업학교, 4:대학) ▲교육부 폐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성장산업 육성 ▲재벌총수일가 사익 편취 제한 ▲국민연금기금 운용 부정한 영향력 행사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손해배상 추진 ▲비정규직 남용 방지 ▲최소 연속휴식시간제 도입 ▲고위공직자 부패 척결 ▲성평등 육아휴직제 ▲난임치료비 국가지원 확대 ▲30일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출산크레딧 및 군복무크레딧 확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개편 ▲성평등·인권 통합교육 등을 약속했다.

유튜브, 국민편국민의당

14. 기호4 유승민

뉴스1

바른정당 유승민(59) 후보는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해 4월 그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동구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유승민 후보는 ▲북핵 미사일 대비 사드 추가도입 ▲미래지향형 첨단 국방역량 구축 ▲의무복무 병사에 대한 일자리 지원 확대 ▲초·중등 창업 교육 의무화 ▲벤처투자 시 세제 지원 및 실패 시 세금환급 ▲비정규직 획기적 축소(고용총량제 도입) ▲사내하청 노동자 산재 사고 원청 책임 ▲퇴근 후 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돌발노동) 제한 등을 약속했다.

유튜브, 유승민 공식채널

15. 기호5 심상정

전성규 기자

정의당 심상정(58) 후보는 대선 후보 15명 중 유일한 여성 후보다. 그는 정의당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4월 그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고양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심상정 후보는 ▲직접민주주의 확대 ▲선거권 연령 만 18세로 ▲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여성 할당제 의무화 ▲장애인 참정권 보장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강화 ▲2기 세월호특조위 구성 ▲소방공무원 2만 명 증원 및 국가직 전환 ▲원재료기준 GMO 완전표시제 시행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사드 배치 철회 ▲불평등한 주한미군주둔군지위협정(한미 SOFA) 전면 개정 ▲12.28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 무효 선언 및 재협의 추진 ▲개성공단 재개 ▲사병급여 최저임금 40% 이상 인상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슈퍼우먼방지법'으로 여성 일·생활 균형 실현 ▲성차별에 대한 규제 및 차별금지법 제정 ▲외모지상주의 관행 개선을 위한 과도한 성형 산업 규제 ▲낙태죄 폐지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원 ▲여성가족부 성평등부로 전환 등을 약속했다.

유튜브, 정의당TV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