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합니다' 티셔츠 입은 현아

2017-04-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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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하나로 이렇게나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현아 그녀의 화보 대공개합니다! 더 많은

가수 현아(김현아·25)가 입은 티셔츠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18일 패션 매체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5월호에 실린 현아 화보를 공개했다. 현아는 밝게 염색한 웨이브 머리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날 현아는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었다.

코스모폴리탄

이날 매체는 현아 사진 밑에 "두꺼운 컬러 립으로 여성 본연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스스로 당당한 것, 이것이 바로 코스모식 페미니즘이다"라는 설명을 넣었다.

이 티셔츠는 명품 디올(Dior) 제품이다. 지난해 디올 최초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53)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해당 티셔츠를 선보였다. 당시 치우리는 "여성을 재현하는 의상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합니다'는 나이지리아 페미니스트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40) 책 제목이기도 하다.

디올

지난 2월 배우 김혜수(46) 씨도 '페미니스트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혜수 씨는 이 티셔츠를 검은 정장과 함께 입었다.

뉴스1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