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스" 논란 후 근황 공개한 스윙스
2017-04-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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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s Swings(@itsjustswing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스윙스(문지훈·31)가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스윙스는 "치얼스(Cheers)"라는 짧은 글도 남겼다.
사진 속 스윙스는 소파에 앉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양 팔은 소파 윗부분에 걸쳤다. 스윙스 사진을 본 팬들은 그를 환영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스윙스는 지난 2010년 래퍼 비즈니즈 앨범 수록곡 '불편한 진실'이라는 곡에 참여했다. 이 곡에서 스윙스는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이라는 가사를 써 논란이 됐다.
이 논란은 스윙스가 Mnet '고등래퍼'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재점화됐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스윙스는 고 최진실 씨 최준희 양에게 SNS로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스윙스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한 참가자에게 "찔러. 돼지 잡아"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해당 참가자는 "오해"라며 해명했다.논란 이후 스윙스는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14일 자신이 운영 중인 힙합 레이블 '저스트 뮤직' 새 멤버 발표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