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 날아오는 야구공에 악어 마스코트가 한 행동 (귀여움 주의)

2017-04-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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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마스코트가 관중석 아이를 향해 떨어지는 파울볼을 막는 영상이 화제다.20일(이하 한국

악어 마스코트가 관중석 아이를 향해 떨어지는 파울볼을 막는 영상이 화제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스포츠팀인 플로리다 게이터스는 공식 트위터에 "파울볼로부터 아이를 지켜냈다. 악어 앨버트(마스코트 이름)를 팔로우해야 할 또 다른 이유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트위터, @FloridaGators

영상에서 파란 모자를 쓴 악어 마스코트 인형은 한 남자아이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있다. 곧이어 공중에서 아이를 향해 파울볼이 떨어지고, 악어는 두 손과 머리로 아이의 머리를 가려 파울볼을 막아낸다.

아이 대신 머리에 파울볼을 맞은 악어가 뒤로 쓰러지는 제스처를 취하자 아이는 벌떡 일어나서 악어에게 심폐소생술을 한다. 해설진은 "악어가 코에 정통으로 야구공을 맞았다. 아이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은 20일 오후 기준 리트윗 1400회, 좋아요 23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