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헬스 트레이너가 들이대면...?” 여친 시험한 남자 (영상)

2017-04-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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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을 개인 트레이너라고 소개하며 "운동을 공짜로 도와주겠다"라고 말한다.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바람기를 시험했다.

연인 바람기를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는 한 영상을 지난 4월 17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유튜브, To Catch a Cheater

실험 카메라를 의뢰한 남성은 To Catch a Cheater 팀의 도움을 받아 실험남을 고용했다.

영상 속 실험남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여자친구에게 다가간다. 그는 자신을 개인 트레이너라고 소개하며 "운동을 공짜로 도와주겠다"라고 말한다. 여자친구는 이를 허락한다.

두 사람은 함께 운동한다. 실험남은 은근슬쩍 여자친구를 만지지만, 여자친구는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 실험남이 여친에게 "남자친구가 있냐"라고 묻자 여자친구는 "복잡하다"라며 대답을 회피한다. 실험 카메라를 의뢰한 남자친구는 "우리는 2년 동안이나 사귄 관계"라며 분노한다.

실험남이 여자친구에게 연락처를 묻는다. 여자친구는 "아직 복잡한 관계다"라며 번호 주기를 꺼려하지만, 실험남이 "운동 같이 하는 사이로 지내자"라고 말하자 번호를 준다.

영상을 본 남자친구는 "우리 관계를 '복잡하다'라고 말하긴 했지만,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라며 "여자친구가 실험에 통과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To Catch a Cheater 팀은 또 다른 영상을 보여준다. 남자 여자친구가 실험남에게 보낸 영상이다. 영상 속 여자친구는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채 춤을 추는 영상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 6분)

남자친구는 크게 화내며 "믿을 수 없다"라며 "우리는 끝났다"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57만(한국 시각 지난 4월 20일 오후 9시)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도 한 여성이 남자친구 바람기를 실험했다. 이 여성 남자친구는 실험녀에게 휴대폰 사진 속 여자친구가 여동생이라고 말해 여자친구를 충격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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