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동거하다 걸려서…초고속 결혼" (영상)

2017-04-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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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자기야-백년손님' 가수 김흥국 씨가 부인 윤태영 씨와의 결혼 계기를 밝혔

곰TV, SBS '자기야-백년손님'

가수 김흥국 씨가 부인 윤태영 씨와의 결혼 계기를 밝혔다.

김흥국 씨는 지난 20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과거 호랑나비로 인기가 있던 시절, (현재 아내와) 동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 씨는 "그런데 동거한 지 1주일도 안 돼서 기자한테 걸렸다. 그래서 바로 결혼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하 SBS '자기야-백년손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 씨는 "CF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내가 계속 '끝나고 남아라. 맛있는 밥 사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 밥 먹고 한잔하고 들이댔다"고 했다.

MC 김원희 씨가 "그럼 그날 이후 바로 동거한 거냐"고 묻자 김 씨는 "바로 동거한 건 맞는데, 그날부로는 아니고 며칠 후였다"고 했다.

김흥국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윤태영 씨와 지난 1990년 결혼했다. 아들 김동현, 딸 김주현 씨를 두고 있다.

가수 김흥국 씨 현재(왼쪽), 결혼 전 윤태영 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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