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김상중 모드로 카페에 가서 주문을 해봤다" (영상)

2017-04-22 10:50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 보물섬한 유튜버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51) 씨에 빙의(?)해

유튜브, 보물섬

한 유튜버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51) 씨에 빙의(?)해 카페에 간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보물섬'에 올라온 영상이다. 유튜버는 "해가 뉘엿뉘엿 저문 어느 저녁, 동대문에 한 카페에 왔습니다"라며 김 씨 특유의 목소리와 표정을 흉내냈다.

유튜버는 "그런데 말입니다. 점원에게 주문을 한다면, 점원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라며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유튜버는 "저기요"라고 점원을 부른 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점원이 "사이즈는 어떻게 드려요?"라고 묻자 유튜버는 "그란데(큰 사이즈) 말입니다"라고 답했다. 김 씨가 '그알'에서 자주 쓰는 말인 "그런데 말입니다"를 패러디한 것이다.

점원은 웃음을 터뜨리며 "이거 하나만 하시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유튜버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아이스 초콜릿, 홍차, 망고밍크, 레몬티, 자몽티, 젤라또 브라우니 주세요"라고 말했다.

점원이 "이거 혼자 다 드시는 거에요?"라고 놀란 표정으로 말하자 유튜버는 "구란(구라)데 말입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영상은 22일 오전 조회 수 26만여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