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중독성" 일본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 개그 영상

2017-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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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매력으로 국내에서 조용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개그우먼이 있다. 데뷔 2년

치명적인 매력으로 국내에서 조용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개그우먼이 있다. 데뷔 2년 차 신인 개그우먼 블루종 치에미(26)다.

블루종 치에미가 선보이는 개그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여성에게 연애 팁을 조언하는 콘셉트다. 니혼 방송 '구루나이! 재밌을 것 같아 2017'에서 '커리어우먼'이라는 제목으로 전파를 탄 뒤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을 보면 치에미는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쿠미 짱'에게 조언을 건넨다. "남자는 껌이랑 같아. 맛이 사라지면 다시 새로운 껌을 씹으면 돼. 지구에 남자가 몇 명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35억"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그리고는 치에미는 꽃미남 남자를 거느린 채 농염한 댄스를 선보인다. 남자들은 셔츠를 벗으며 35억이라고 적힌 등을 보여준다.

치에미가 단기간에 많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뭘까? 많은 이들은 치에미의 도도한 표정 연기와 귀에 착착 감기는 발성을 꼽고 있다. 독특한 화장과 패션도 치에미의 매력이다.

국내 네티즌들은 "개그 코드 안 맞아서 웃긴 건 모르겠는데 왜인지 매일 보러온다", "아 미치겠네. 매력 쩔어.홀리듯이 들어오게 된다", "완전 치명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치에미의 개그 영상이다.

유튜브, 꽃개미
유튜브, 꽃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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