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8로 처음 찍은 사진을 보여줘" 모두를 당황하게 한 대답

2017-04-23 11:30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농담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삼성전자는 22일 삼성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농담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삼성전자는 22일 삼성모바일US 트위터에 "갤럭시S8를 손에 넣으셨나요? 가장 처음 찍은 사진을 보여주세요"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를 본 한 짓궂은 트위터 이용자는 장난을 치기로 결정했다. 에드워드(Edward)는 "그건 거시기 사진이었어"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 트윗은 많은 인기를 얻었고, 830여 번이 넘는 리트윗수를 기록했다.

Wow, this is the worst Samsung has burnt somebody since the Galaxy S7. ???? pic.twitter.com/nonvqgVLyb
— Anil Dash (@anildash) 2017년 4월 22일

하지만 삼성모바일US는 에드워드의 기대와 달리 무시무시한 역공을 펼쳤다. 현미경 이모티콘을 보낸 것이다. 한 마디 말보다 강력한 한 방이었다. 이 트윗은 트위터를 타고 세계 전역에 전파됐고 4000번 이상 리트윗됐다.

이를 두고 포그 크릭 소프트웨어(Fog Creek Software) CEO인 아닐 대시는 짤막한 평을 남겼다. 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이후 다시 누군가를 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갤럭시8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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