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대생이 남친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2017-04-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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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shutterstock 한 여대생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 shutterstock

한 여대생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공분을 사고 있다. 남자친구와 관계 후 있었던 일에 대해 토로하는 글이다. 지난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영남대학교 뽕나무숲'에 올라왔다.

이하 영남대학교 대나무숲

글에서 제보자는 "약 3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었다. 콘돔 끼고 했는데 (콘돔이) 찢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제보자는 "둘 다 당황해서 '어쩌지' 하다 병원 가서 사후 피임약도 받아서 먹었다. 그런데 택시비나 진료비, 약값하니 5만 원이 좀 넘더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남친이 약간 장난하는 말투로 '5만 원이면 창녀촌 가겠다' 이러던데 그냥 웃어넘겨도 될까요?"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24일 현재 댓글 5000개 이상이 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SNS 사용자들은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는데, 지금 님 남친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 "기분 더러울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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